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이 같은 표준화 지원 매치업(Match Up)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은퇴 전문가 컨설턴트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이 자체 개발한 우수 기술을 선제적으로 국제표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적잖은 국내 기업이 우수 기술을 개발하고도 관련 인력과 경험 부족으로 국제적 기술로 키우지 못하는 상황을 정부 지원으로 풀어보자는 것이다.
국제표준 컨설턴트 참여 희망자는 이달 20~27일 중 한국표준협회 표준 R&D센터 공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국표원은 이 사업을 통해 국가기술은행(NTB)에 등록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기술과 우수기술연구센터(ATC) 보유 핵심 기술의 국제표준화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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