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동영상 유포' 최종훈에 현직 변호사 "3~5년 이하 징역 가능"

  • 등록 2019-03-20 오전 8:35:42

    수정 2019-03-20 오전 8:35:42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FT아일랜드 최종훈이 법정에서 3~5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영주 변호사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한밤 연예’에서 최종훈의 법적 처벌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최종훈이 유포한 사진이 성적 수치심이 드는 사진이라면 촬영 행위는 5년 이하, 유포는 3년 이하의 징역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용준형 이종현의 경우 둘다 직접적 촬영을 하지않았다는 점에서 처벌 대상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종훈은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경찰 유착관계를 이용해 음주운전 행위를 무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21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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