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시장 회복세…8월 외래객 140만 육박

한국관광공사 8월 한국관광통계 발표
中 관광객 47만여명, 日도 31만여명 방한
아시아와 중동도 늘어
  • 등록 2018-09-23 오전 10:37:52

    수정 2018-09-23 오전 10:37:52

8월 주요국 방한 통계(자료=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 8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8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39만1712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6.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사드 보복에 따른 단체관광 금지에 따른 기저효과로 40.9% 늘어난 47만1840명이 방한했다.

일본인 관광객도 장기 연휴(산의 날·오봉야스미)와 대형 케이팝(K-POP) 이벤트 영향으로 38.9% 증가한 31만5015명이 한국을 찾았다.

아시아·중동에서도 15.1% 늘었다. 대만은 여름방학 기간 방한 가족여행 수요 증가 및 스타크루즈 부산취항 등으로, 홍콩은 개별여행객 및 가족여행객 위주의 증가세가 유지되면서 각각 22.8%, 7.0% 늘었다.

구미주·기타지역도 항공권 특가 및 온라인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5.8% 증가했다.

한편,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증가세도 지속했다. 8월 우리 국민은 251만9860명이 출국했다. 이는 1년 전보다 5.6% 늘어난 수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