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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는 매년 1월 초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의 출품작들을 대상으로 총 28개 부문에서 기술,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을 평가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피트니스, 스포츠 및 바이오 테크’ 분야에서 선발됐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뇌졸중 같은 중추신경계질환 환자들이 다양한 재활 훈련 게임을 통해 손가락과 손목, 아래팔 기능의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치료용 의료기기다.
훈련 중 측정되고 분석된 데이터는 인공지능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다양한 과제훈련게임을 제공함으로써 동기가 부여되도록 디자인됐다.
네오펙트는 지난 2014년 8월, 12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및 미국 FDA에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등록한 데 이어 2015년 10월, 의료기기 국제 품질관리 기준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해 제품 생산, 공정, 고객 관리 등에 관한 국제 표준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지난 3월 국립재활원은 해외 논문 JNER (Journal of Neuro Engineering and Rehabilitation. 2016)을 통해 전통 작업 치료와 손, 손목 및 아래팔 재활 훈련용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병행한 가상현실 기반 재활치료가 전통적인 재활 치료만 한 것보다 더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손 손목 아래팔 등의 기능 향상과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네오펙트는 2015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2016년 10월 독일 뮌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후 미국 및 유럽 유통망과 판매 계약을 협의하면서 세계 재활 치료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네오펙트는 올해 지난 1월 경기혁신센터와 KT(030200)로부터 항공, 숙박, 참가비 등을 지원받았고 내년 CES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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