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스마트폰 성장둔화 우려감에 '하락'

  • 등록 2013-07-25 오전 9:13:27

    수정 2013-07-25 오전 9:13:27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성장둔화 우려감에 2%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날보다 1200원(-1.62%) 내린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스마트폰 부문의 수익성 악화와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스마트폰 부문은 ‘옵티머스 G 프로’의 판매량이 1200만대를 넘었다”며 “하지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1분기 1328억원에서 2분기 612억원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의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스마트폰이나 TV부문이 아닌 에어컨과 가전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가전이나 에어컨 부문의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G2’를 비롯한 고급 스마트폰의 성공 여부가 LG전자 주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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