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는 오프라인 창업 시장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 과거에는 치킨이나 주점 등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이 국한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분식, 스크린골프, 세탁소, 유기농 전문매장 등 아이템이 다양화 되고 있다.
이데일리 창업포털 EFN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2010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 업종별 프랜차이즈 브랜드력 △주요 업종별 프랜차이즈 브랜드 서비스 만족도(CS)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을 측정했다.
이데일리EFN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한달 간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기획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기사가 유망 프랜차이즈를 찾는 예비창업자와 소비자, 건전하게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 프랜차이즈 본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
일식 브랜드도 중식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타 업종과 비교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 순위를 보면 미소야가 8.9%로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미다래 5.5%, 스시히로바 3.5%, 코바코 2.6%, 기소야 1.7%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상위권을 차지한 브랜드들은 대부분 우동, 돈가스, 초밥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소비자들에게 분식집과 유사하게 인지되고 있는 곳들이다.
참치 전문점이나 씨푸드 뷔페는 비교적 낮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일식 브랜드를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29.7%로 중식의 21.5%보다도 높았다.
응답자 특성별 현황에서는 50대에서 미다래(8.2%)가 미소야(5.2%)를 제치고 인지도 1위를 기록했고, 남자들은 미다래(2.5%)보다는 스시히로바(3.2%)를 더욱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 통계에서는 자영업군에서 스시히로바(2.8%)와 코바코(2.8%)의 인지도가 비교적 높게 조사됐다.
브랜드를 기억하게 되는 이유는 `자주 가는 곳이라서`가 9.9%로 가장 높았고, `음식이 맛있다`가 9.7%, `가본 적이 있어서`와 `매장이 많다`가 각각 6.9%, `가까운 곳에 있어서` 6.1% 등이 뒤를 이었다.
▶ 관련기사 ◀
☞(2010 프랜차이즈 랭킹)브랜드 인지도<2>중식
☞(2010 프랜차이즈 랭킹)브랜드 인지도<1>한식
☞(‘2010 프랜차이즈 랭킹)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