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홍대에 ‘기네스 와우산 스토어’ 연다

7월 21일까지 홍대 중심가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선봬
맥주 거품 위에 사진 프린트 등 색다른 체험 공간 제공
  • 등록 2019-06-24 오전 8:49:35

    수정 2019-06-24 오전 8:49:35

기네스 와우산 스토어 외관.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디아지오코리아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의 팝업스토어 ‘기네스 와우산 스토어’를 다음달 21일까지 약 한달 간 홍대 중심가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기네스 와우산 스토어는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6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일요일~목요일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금요일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 토요일은 오후 3시부터 1시까지다.

밀레니얼 세대의 핫플레이스인 홍대 중심가에서 총 2층 규모로 선보이는 기네스 와우산 스토어는 기네스를 비롯해 디아지오코리아의 신제품 라거 ‘홉하우스13’과 밀레니얼 위스키 ‘코퍼독’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기네스 팝업스토어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놀이터로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갖췄다. 건물 전면이 기네스 로고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의 1층은 기네스의 TV 광고 ‘드래프트 댄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자 기네스의 특징인 서징(Surging) 현상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징은 기네스 맥주를 따르고 난 뒤 기포가 아래로 내려앉는듯한 대류현상이다. 이 외에도 정면의 대형 미디어 월에 기네스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는 등 기네스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기네스 스타우티(STOUTie) 서비스로 완벽하게 따라진 기네스 맥주 거품 위에 셀카 등 사진을 프린트해준다.

기네스는 브랜드 존을 체험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기네스의 ‘부드러움, 크리미함, 그리고 완벽한 조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팝업스토어 2층에서는 오픈 게이트 브루어리에서 탄생한 신제품 라거 홉하우스13과 밀레니얼 위스키 코퍼독을 만날 수 있다. 홉하우스13 존에서는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홉하우스13과 콜래보레이션 한 아티스트가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라이브로 확인할 수 있다.

코퍼독 존은 미국 금주법 시대 비밀스럽게 술을 즐기던 스피크 이지 바(Speak Easy Bar) 콘셉트로 꾸며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원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기네스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TV CF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여름 시즌 동안 기네스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기반으로 밀레니얼 세대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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