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연어에서 추출한 세포재생물질 PDRN·PN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해, 이를 이용한 피부·조직재생 신약 및 피부미용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올해 이미 판매를 시작한 재생 골관절염 치료제 `콘쥬란`과 중국 진출이 임박한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리엔톡스(보툴리늄 톡신)` 등 신사업으로 인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8.1% 증가한 867억원, 영업이익은 125% 늘어난 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회사는 지난해 에스트라 필러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지방영업망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는 영업부문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며 “대부분의 제품군이 수도권 매출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지방영업망 확보는 추가적인 실적 성장으로 직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