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김정숙, 졸부 복부인 행태..아톰 아줌마”

  • 등록 2017-10-05 오후 1:17:08

    수정 2017-10-05 오후 1:18:1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팀]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김정숙 여사를 맹비난한 글이 논란이다.

정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양숙은 대통령 전용기로 100만달러를 밀반출해서 국가 망신 강력 범죄를 저지르더니, 김정숙은 대통령 전용기에 반입 금지된 나무, 음식물 들을 실어 날라서 또 국가망신을 시키고 있다”며 “도대체 권력을 쥐면 법은 안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자기 아들 공직에 불법 취업시켜서 일안해도 퇴직금받는 신공을 보여주고 애꿎은 공무원들만 처벌받게 하더니, 청와대 차지하니까, 이제 세상이 다 자기 것 같을까”라며 “취임 넉달도 안돼 옷 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 옷을 못 해 입어 한맺힌 듯한 저렴한 심성을 보여준다”고도 했다.

그는 또 “김정숙씨, 지금 경제가 어렵고, 당신 남편 땜에 중소 자영업자들 죽어나고 있으니 제발 자제 좀 하라”며 “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고”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외국 나가 다른 나라 정상 부인들과 말 한마디 섞는 것 같지 않던데, 사치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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