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와츠앱보다 고평가?..4%대 급락

  • 등록 2014-02-20 오전 9:29:06

    수정 2014-02-20 오후 6:45:4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AVER(035420)가 약세다. 페이스북이 모바일 메신저 업체를 인수하면서 라인 가치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생겨난 탓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9시25분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4.40% 내린 7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업체인 페이스북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1위 기업인 와츠앱을 160억달러(약 17조400억원)에 인수했다. 와츠앱의 사용자 수는 4억5000만명 정도다. 페이스북의 인수가격을 고려하면 가입자당 가치는 42달러 선으로 추산된다. 현재 라인의 가입자당 가치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주가 하락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라인과 와츠앱을 직접 비교하는 것을 맞지 않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와츠앱은 라인처럼 게임, 스티커, 콘텐츠 등의 수익모델이 아직 확실하지 않았다”라며 “라인의 가치는 이보다 높게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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