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스,日 게임업체와 계약說-확인!루머

  • 등록 2000-07-03 오후 2:26:33

    수정 2000-07-03 오후 2:26:33

3일 증시에서 코스닥기업인 이오리스가 일본 아케이드게임 대표업체와 기술도입계약 내지 판매계약을 체결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본의 SNK사와 지난 2월 1일 기술공급계약을 체결한 것 외에는 특별히 진척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수시로 프로그램을 주고 받고 있으므로 하반기에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SNK게임을 개발해서 판매한다면 공시할만한 것이 있겠지만 아직 그 정도 단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사업설명서 등에 따르면 SNK는 지난 2월 1일 일본의 SNK사와 "게임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관한 기술정보 공급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SNK사의 Neogeo보드(SNK사의 게임보드를 말함)에 탑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팩(Pack)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이 계약은 이오리스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팩에 대한 최저 구매를 보장하거나, 반드시 이 개발제품을 사용한다는 보장이 있는 계약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것. SNK사는 이오리스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기 전인 1월 26일 일본의 풍속영업(속칭 빠찐코) 업체인 아루제사에 인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로 인한 이오리스와의 기존계약에 대한 파기, 수정 등의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시장 소문은 4개월전 있었던 기술도입계약을 오해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회사가 앞으로 다른 기업과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거나 이오리스와 좀더 발전된 판매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은 있으나 회사측은 "뭔가 얘기가 와전됐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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