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창립 7주년을 맞아 법무법인 디엘지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로펌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법무법인 디라이트(대표변호사 조원희)는 ‘글로벌 종합컨설팅펌’으로 발전하는 목표를 반영한 사명인 법무법인 디엘지(DLG Law Corporation)와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1일 공개했다.
법무법인 디엘지의 새로운 CI는 영문 사명인 DLG와 기존 횃불 아이콘을 새롭게 재해석해 △글로벌 비전을 반영한 브랜드 이미지 △다양성 및 확장성 △차별화된 글로벌 브랜드 리더십을 시각언어로 표현했다. 또, ‘퓨처 레드(Future Red)’를 아이덴티티 컬러로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법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디엘지는 지난해 장기 발전 전략 수립 등 미래 사업 구상 과정에서 ‘변화된 법률서비스 환경과 미래 확장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명이 필요하다는 법인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국내외 시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명 변경과 CI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국내 법률시장을 넘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종합 컨설팅 로펌으로 나아가기 위한 글로벌 적합성에 큰 비중을 두었다”면서 “새 CI에는 이전 디라이트의 세상을 밝게 비추는 횃불 로고를 재해석해 세계로 디엘지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고 발전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