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전농7구역에 시립도서관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원안 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전농7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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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정의 주요 내용은 전농7재정비촉진구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학교 부지를 문화시설(공공 도서관)로 변경하는 사항과 문화시설(공공도서관)의 건축물 범위(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 높이 40m)를 정하는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시립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도시계획 변경 절차가 완료됐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 결정으로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상 근거가 마련됐다”며 “향후 도서관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