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은, 기준금리 1.25%로 올려…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

한은, 새해 첫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작년 8월·11월·올 1월, 6개월간 세 차례 인상
2007년 7월·8월 연속 인상 후 15년만에 첫 연속 인상
  • 등록 2022-01-14 오전 9:39:10

    수정 2022-01-14 오전 9:39:10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출처: 한국은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은 14일 임인년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연 1.25%로 코로나19 발생 전 수준으로 복귀했다. 한은은 작년 8월, 11월에 이어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기준금리를 세 차례, 총 0.75%포인트 가량 올렸다.

한은이 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 회의를 2017년 연 8회로 변경한 이후 기준금리를 연속해서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성태 총재 시절, 주식·부동산 폭등기였던 2007년에 7월, 8월 연달아 금리를 올린 바 있다. 다만 그 당시엔 콜금리(익일물 중개회사 기준) 목표제를 운영하고 있어 현재의 기준금리 적용 방식과 달랐다. 2008년 3월부턴 기준금리를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로 맞추는 방식으로 변경했는데 그때 이후론 첫 연속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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