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 델타변이에 시드니 등 ‘봉쇄’ 조치 확대

다음달 9일 자정까지 2주간 봉쇄지역 확대
  • 등록 2021-06-26 오후 5:43:43

    수정 2021-06-26 오후 5:43:4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호주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하자 ‘봉쇄’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25일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검사소에 자동차 운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최근 시드니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시드니시를 비롯해 울라흐라, 웨이벌리 등지에 봉쇄 조치를 내렸다.(사진=뉴시스)
26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와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총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내달 9일 밤 11시59분까지 2주간 시드니, 블루마운틴, 센트럴 코스트, 울릉에 봉쇄령을 명령했다.

전날에는 시드니시와 울라라, 랜드위크, 웨이벌리등 4개 지역에 봉쇄령을 내린 이후 봉쇄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는 ‘지역사회 전파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주간 봉쇄령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봉쇄 지역 주민들은 4가지 필수 목적 이외의 외출만 허용된다. △일 또는 교육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의 의학적 목적 △동정적 돌봄 △생필품 혹은 필수 서비스 구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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