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두산 알프하임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입장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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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8.2 부동산대책의 풍선효과가 기대되는 남양주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두산 알프하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13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따르면 지난 11일 두산 알프하임 모델하우스 개관 당일에만 약 1만1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주말 포함 3일간 총 약 3만4000명이 다녀갔다.
남양주는 이번 8.2 대책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인데다 대규모 랜드마크 아파트인 두산 알프하임이 남양주시 내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와 특화설계 등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중공업이 짓는 ‘두산 알프하임’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모델하우스를 사전 운영했으며, 당시 열흘간 약 1만6000명이 내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8·2 대책 수혜단지이자 랜드마크급 규모로 지속됐던 관심이 이어져 많은 수요자분들이 방문해주셨다”며 “사전 운영 때 발급해드렸던 분양혜택 ‘휘게VIP카드’ 접수도 많았고 직접 방문한 내방객들은 수준 높은 설계와 평면 등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산37-19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두산 알프하임’은 총 2894가구로 지하4층~지상28층, 총 49개동(아파트 36개동, 테라스하우스 13개동), 전용면적 59~128㎡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0만원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 발코니 무상 확장 등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29~31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도농동 56-7(도농역 2번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 두산 알프하임 조감도. 두산중공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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