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 박상용 대표이사,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 취임

  • 등록 2024-12-23 오전 9:18:53

    수정 2024-12-23 오전 9:18:5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씨앤 박상용 대표이사가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 12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부울경관광벤처 페스티벌’ 행사에서 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회장직을 맡았다.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씨앤 박상용 대표이사


이번 행사에는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대한항공 부산여객지점 이상건 지점장,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산업과 강민주 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민·관·협회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상용 회장은 ‘부울경관광벤처의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비전을 선포하며, ▲투자 유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박 회장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 씨앤은 기업 출장 업무, 마이스 초청 관리, 외국인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트래블 매니지먼트 기업으로, 누적 항공권 판매 실적이 3000억 원을 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씨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며 B2B 출장 및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울경관광벤처 페스티벌을 준비한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회원사 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는 물론, 지역 관광 협회와 다양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신임 회장의 비전 선포를 통해 부울경 지역 관광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방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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