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중공업, 2Q 실적 개선 기대감…52주 신고가

  • 등록 2023-07-12 오전 9:31:56

    수정 2023-07-12 오전 9:31:5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효성중공업(298040)이 2분기 실적 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이날 장중 13만99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효성중공업이 상승한 배경에는 장기 사이클 초입 단계로 향후 성장성이 밝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목표가를 9만2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하고, “공급망 재편으로 미국 내 공장 증설, 미국 인프라(IIJA) 법안 이후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신재생에너지 증가로 신규 전력기기 수요 증가를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을 수 있다”며 “수요 상승요인이 단기간에 끝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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