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레이저티닙 성과기술료 723억 수령

  • 등록 2020-11-23 오전 8:43:44

    수정 2020-11-23 오전 8:43:44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유한양행(000100)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 수출한 EGFR 표적 항암 치료제엔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마일스톤을 달성, 6500만 달러의 기술료를 수령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마일스톤은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항암치료제인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 임상 3상 투약 개시에 따른 것이다. 한화로 약 723억원에 달하는 이번 마일스톤 기술료 금액은 유한양행의 연결기준 자기자본(1조6500억원)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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