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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지난 9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에서 농촌체험키트를 이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는 보다 많은 경영체가 참여하고 체험키트 종류도 늘려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체험 활동이 부족한 어린이·학생들에게는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농촌관광 경영체에는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농식품부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교육청 등을 통해 사업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학교 등은 농촌여행 웰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보람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촌체험키트 지원사업이 현장 체험교육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고 향후 학생들의 농촌 방문으로 이어질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단위 등 소그룹 농촌여행, 힐링·치유 체험 등 코로나 시대 안전한 농촌여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