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울 성북구,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 일제조사·정비

  • 등록 2018-04-17 오전 8:37:47

    수정 2018-04-17 오전 8:37:4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성북구는 오는 10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건물 번호판 3만4703개를 비롯해 일반 도로명판 3892개, 지역 안내판 6개 등 성북구 관내에 위치한 총 3만8601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총 4개의 조사반을 구성하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정성, 적정성, 정확성 등 설치 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구 도로명판 및 구 건물번호판을 즉각 현행화하고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 위치 찾기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취약지점에는 추가로 도로명판을 설치한다.

특히 구는 시설물의 노후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적으로 추진, 보수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파악하여 연내에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구 내 이면도로 및 건물 밀집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아 도로명판 추가 설치, 빠른 현행화 등 정확한 도로명주소 안내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데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청사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인지도 및 활용도 설문조사’, 아동을 대상으로는 ‘가정의 달 맞이 도로명 주소 사용 감사엽서 보내기 행사’를 실시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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