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동전모으기’ 성금 1억5천만원 유니세프 전달

  • 등록 2016-06-03 오전 9:25:12

    수정 2016-06-03 오전 9:25:12

왼쪽부터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 홍미정 CU봉천제일점 점주,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027410)이 2일 고객 성금 1억4864만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것으로, 고객들이 전국 9800여개 CU 점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동전으로 조성됐다. 한국은행과 유니세프가 모금함을 제작하고, BGF로지스가 수거에 참여했다.

이날 유니세프에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시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영양, 보건, 기초교육 등 다양한 보호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CU는 생활편의 공간 이상의 편의점을 지향한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 인프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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