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장터관광열차, 19일부터 본격 운행

  • 등록 2014-04-19 오후 3:34:09

    수정 2014-04-19 오후 3:34:09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전국 팔도 대표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본격 운행한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19일 남원공설시장을 비롯해 전국 11개 시장으로 올해 총 50회 운행한다.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지도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일석이조다. 열차가 도착하면 각 시장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터체험, 이벤트 및 특판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특히 코레일과 중소기업청이 열차운임과 관광버스, 관광지 입장료, 문화관광해설사 등의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또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5000원)도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금액의 30%(100만원 한도)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액과 별도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19일(토) 남원공설시장에 이어 5월 관광주간(5월 1일~11일)에는 4일(일) 남원공설시장, 10일(토) 안동구시장, 11일(일) 강경젓갈시장으로 떠난다. 자세한 운행일정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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