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87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2%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4.9%였다.
아프리카TV는 3분기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월드 3쿠션 서바이벌 2023’ 등 다양한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를 선보였다.
커머스 분야에서도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를 통해 첫 번째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갔다.
올 4분기엔 디지털 마케팅사 CTTD를 통해 아프리카TV의 광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프리카TV 플랫폼 내 API를 오픈하고 확장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BJ와 이용자들이 플랫폼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4분기에는 동남아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플랫폼 확장 준비를 이어가는 한편, CTTD와의 시너지를 통해 광고 사업 역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2007년 아프리카TV가 첫 선보인 기부경제 생태계가 오랜 기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것처럼, 글로벌 플랫폼과 광고 분야서도 지속 성장 가능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