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앵커(Ankr)와 전략적 제휴

  • 등록 2021-06-06 오후 1:25:09

    수정 2021-06-06 오후 1:25:0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체불가토큰(NFT)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 앵커 네트워크(Ankr)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비전은 박람회 및 게임 등 사용자가 손쉽게 메타버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웹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구매한 NFT 캐릭터로 디비전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고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앵커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다. 앵커는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구현할 수 있는 탈중앙화 분산형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현재, 4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으며 8,000개 이상의 노드를 호스팅한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디비전 네트워크의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이하 BSC) 브릿지는 앵커의 분산 노드에 의해 구동된다. 디비전은 BSC와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앵커에서 제공하는 노드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 관계자는 “BSC 확장을 위해 디비전은 앵커의 턴키(turnkey) 솔루션을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해당 솔루션은 대규모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비전 네트워크의 BSC 브릿지는 앵커의 노드 서비스와 커브그리드의 MultiBaas 블록체인 미들웨어가 함께 작동되며, 이는 BSC 브릿지뿐만 아니라 디비전의 NFT 마켓플레이스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디비전 네트워크는 앵커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쁘다”고 말하며, “양사는 서로 협력해 공정하고 투명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최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생태계에 합류 및 탈중앙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인, 인젝티브 프로토콜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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