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 100년 향한 기원문 봉헌

순천향대 서울병원 개원 41주년 기념
  • 등록 2015-04-03 오전 8:28:00

    수정 2015-04-03 오전 8:28:0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2일 개원 41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과 함께 ‘순천향 100년을 향한 기원문’을 봉헌하는 행사를 가졌다.

기원문 봉헌은 지난 2월 초 본관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발견한 상량문에 북어와 명주실을 새롭게 설치하고, 기원문을 함께 봉헌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뤄졌다. 유에스비(USB)와 디브이디(DVD) 형태로 봉헌한 기원문에는 순천향의 과거 현재, 그리고 중장기 발전계획, 교직원의 염원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1973년 9월 19일 상량식 당시 설립자를 비롯한 젊은 순천향인들이 밝은 미래를 염원하며 상량을 했을 것”이라며 “42년 전 그때와 같은 초심으로 더 좋은 병원 더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어 100년 200년 후에도 인간사랑을 전파하는 병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기원문 봉헌식에 앞서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린 개원 41주년 기념식에서는 근속 30주년, 20주년, 10주년을 맞은 교직원과 모범직원, 모범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병원발전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근속 30년을 맞은 교직원은 유명희 내분비내과 교수, 김재준 외과 교수를 비롯해 14명, 20년 근속은 홍성호 가정의학과 교수, 김진오 소화기내과 교수 등 28명, 10년 근속은 김용진 외과 교수, 양현종 소아청소년과 교수 등 23명이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모범직원은 하승주 안과 교수, 조성원 전기기사를 비롯해 여러 부서 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병원발전기금은 작년에 이어 이현옥 (주)상훈유통 대표이사가 일억원을 기탁했고, 유전성대사질환의 권위자이 이동환 소아청소년과 교수 역시 일천만원을 쾌척하고 병원발전을 기원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2일 개원 41주년을 맞아 순천향 100년을 향한 기원문을 봉헌하는 행사를 가졌다. (왼쪽에서 4번째가 서유성 순천향 서울병원장, 5번빼가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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