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증권사가 추천한 27개 상장사 가운데 18개 상장사 주가가 추천일 이전보다 상승했다. 특히 삼성화재 CJ제일제당 KT&G 코웨이 인선이엔티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동양증권이 추천한 인선이엔티는 자동차 해체재활용센터를 가동하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5.82% 올랐다. 삼성화재는 KDB대우증권이 추천했다. 자동차 손해율의 인상적인 개선을 확인한 데다 온라인 시장점유율이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이 지난주 사흘 동안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 보유율은 54.38%에서 54.72%로 소폭 상승했다. 한 주 동안 3.9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