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민주, 추경안 적극처리해 달라”

"김한길 사실상 '탈레반' 배척.. 큰 의미"
  • 등록 2013-05-06 오전 9:35:04

    수정 2013-05-06 오전 9:35:04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와 관련 “민주당이 추경안을 적극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이 여러 조건을 달지 말고 정말로 생산적인데다 예산을 쓰고, 경제가 위급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예결위원 모두에게 부탁한다. 이번 추경은 거의 전액이 국가부채로 조달되는 만큼 생산적이어야 한다”며 “과거 어느때처럼 지역공약 사업에 신경 쓰거나 지나치게 표퓰리즘적 복지사업에 (예산을) 투입하는 일이 생기면 재정건전성이 해쳐지고 국회신뢰는 더욱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이른바 ‘쪽지예산’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냈다.

이 원내대표는 아울러 새로 출범하는 민주당의 ‘김한길 체제’에 대해 “김 대표가 그동안 한 발언을 살펴봤을 때 확실하게 민생중심의 상생정치를 하시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갖는다”면서 “김 대표가 원칙 없는 표퓰리즘을 배척하고 사실상 ‘탈레반’들을 배척하겠다고 말씀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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