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재건축부담금 대상 7만8천가구

  • 등록 2006-10-09 오전 11:11:39

    수정 2006-10-09 오전 11:11:39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지난 9월25일부터 시행된 재건축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단지가 강남4개구에서만 7만80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건설교통부가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강길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남 서초 강동 송파 등 강남4구에서 재건축을 추진중인 아파트는 총 208개 단지, 11만9500가구에 달한다.

구별로는 강남구 94곳 3만6838가구, 서초구 52곳 2만3901가구, 강동구 41곳 2만3762가구, 송파구 21곳 3만4999가구 등이다.

추진단계별로는 ▲추진위 2만3703가구 ▲안전진단 2만4353가구 ▲조합설립 2만4716가구 ▲사업시행인가 5394가구 ▲관리처분 2499가구 ▲분양 2만6590가구 ▲착공 1만2153가구 등이다.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지 못해 개발부담금이 부과되는 곳은 총 7만8171가구에 달하며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단지는 2만3703가구에 이른다. 아직까지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단지는 강화된 규정이 적용돼 재건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의 주택재고량은 24만가구에 달한다. 정부의 용적률 규제로 인해 재건축을 끝내더라도 순증 가구수는 5-10%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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