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노바스크`개량신약 시판허가

  • 등록 2004-06-09 오전 9:47:41

    수정 2004-06-09 오전 9:47:41

[edaily 하수정기자] 한미약품(008930)은 9일 미국 화이자가 만든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개량신약인 `아모디핀`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모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암로디핀’에 ‘캄실레이트’란 염기를 붙여서 만든 개량신약으로 기존 제품과 약효 및 안전성은 같지만 제품의 안정성은 높였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미국과 한국에서 ‘암로디핀’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으며 신규염인 ‘암로디핀 캠실레이트’에 대해서는 미국과 일본,유럽지역 등 30여개국에 특허 출원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모디핀은 원료합성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완전 국산화해 국내 처방 의약품 1위 품목이 국산화되는 의미가 있다”며 “지난 91년부터 노바스크가 독점해 온 1500억원의 암로디핀 시장은 경쟁체제로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핫걸!
  • 시청역 역주행
  • 작별의 뽀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