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조승연 작가와 ‘다시, 여행을 생각하다’ 토크콘서트 개최

18일 오후 4시 열려
5일부터 11일까지 신청 접수
  • 등록 2020-11-03 오전 8:28:37

    수정 2020-11-03 오전 8:28:37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조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다시, 여행을 생각하다’ 토크 콘서트 현장 및 온라인 참가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

기간은 5일부터 11일 끼지다.

오는 18일 16시에 열리는‘2020 시민관광 아카데미 토크콘서트 - 다시, 여행을 생각하다’ 행사에는 조승연 작가의 강연이 약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여행과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을 이야기하고 안목을 넓히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의 그리움을 풀어줄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연에 나서는 조승연 작가는 다수 방송에 출연하면서 인문학 명사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7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여행 감성 뿜뿜, 우리 동네 명소’ 코너에서는 참여 신청 시 접수된 동네 명소 사진의 발표와 퀴즈가 진행된다. 강연 후에 준비된 어쿠스틱 밴드 ‘이상한 술집’의 공연은 더욱 풍성하고 감성이 있는 가을의 토크 콘서트를 만들 전망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5일 11시부터 11일 16시까지로, 이벤터스 웹사이트에서 신청받는다. 정원은 현장 참여 50명, 온라인 스트리밍 300명으로, 접수 기간 마감 후 신청 순서에 따라 거주지 등 필수 입력 사항의 기재 내용을 순차 확인해 13일에 선정자를 발표한다.

참여 신청자는 서울시 거주자여야 하며, 신청 접수 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위한 동네 명소 사진 및 장소 설명을 올려야 한다.

현장 참여는 동반 1인까지 신청 가능하며, 1인당 5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온라인 참가는 무료이며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현장 강연은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케이션 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안전 수칙에 따라 운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좌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쌓인 시민들이 토크콘서트 시간 동안 다시 여행을 꿈꾸고 이야기하며 지금 시기를 극복하는 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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