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을 합창으로…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합창음악 틀 깨는 대중적 콘서트
'신세계' '택시 운전사' OST 등 재편곡
내달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등록 2020-08-14 오전 8:28:28

    수정 2020-08-14 오전 8:28:2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9월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합창으로 재편곡한 영화음악으로 꾸미는 ‘신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인 ‘신나는 콘서트’는 매년 다양한 장르와 레퍼토리로 합창음악의 틀을 깨는 대중적인 합창 콘서트다. 올해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누구하 함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작곡가 정현수, 홍대성, 이지수가 참여한 영화 OST를 합창으로 선보인다. 1부는 영화 ‘대호’ ‘마당을 나온 암탉’ ‘택시 운전사’ ‘글러브’ 등 비교적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들려준다. 2부는 ‘신세계’ ‘돌연변이’ ‘후궁’ ‘변호인’ 등 보다 깊이 있는 감정의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정현수 작곡가는 음악감독으로도 공연에 참여한다. 연출가 장재호, 객원지휘자 이상민, 편곡 조시형, 작사가 오선화·정준 등이 창작진으로 함께 한다.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아인하이트가 협연에 나선다.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객석 한 자리 띄어앉기로 운영한다. 취학아동 이상 입장 가능하다. 티켓 가격 3만~6만원.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공연 장면(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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