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가TV 80만 고객 돌파

메가TV 마케팅 활동 1년 만에 80만 가입자 달성
  • 등록 2008-09-24 오전 10:02:45

    수정 2008-09-24 오전 10:02:45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는 23일 기준으로 ‘메가TV’ 가입자가 8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지 1년 만에 메가TV 시청가구 80만 돌파라는 성과를 이룬 것.

KT는 통신기업에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탈바꿈을 선언하며 콘텐츠 자체 제작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05년 싸이더스FNH, 2006년에는 올리브나인을 인수했다. 또 올해초에는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각각 200억원씩을 투자해 총 400억원의 대규모 펀드를 조성하는 등 이미 2005년부터 콘텐츠 제작의 기틀을 준비해 왔다.

특히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하여 단기간에 분야별 콘텐츠 선두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니픽쳐스, 워너브라더스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극장개봉 후 한 달 만에 안방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BS 및 디즈니의 고급 영어교육 콘텐츠, 네이버 검색 등을 도입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윤경림 미디어본부장은 "메가TV가 어려운 영업환경을 이겨내고 80만을 달성하여 IPTV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매우 값진 일"이라며 "앞으로 메가TV는 콘텐츠 산업 등 유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해 경제 성장 뿐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연령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상용화 될 IPTV 서비스 역시 차질없이 진행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KT의 의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KT "경영환경 악화"..임금체계 개선 추진
☞'KT 와이브로-기아차 포르테와 만나다'
☞KT 직사채널 허용요구에 케이블업계 '반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