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에 휴대폰 4180만대를 판매해 세계 시장 14.5%를 점유했다. 지난해 3분기 시장점유율은 12.2%였다.
반면 모토로라의 3분기 시장점유율은 13.1%로 지난 해 3분기 20.7%에서 급감해 세계 3위로 내려섰다.
캐롤리나 밀라네시 가트너 이사는 "승자는 노키아"라며 "노키아는 평균 판매가를 낮추면서도 영업이익률을 높였는데 많은 경쟁업체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계 매출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2억890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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