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제국장 "시장 예의주시..재경부와 긴밀협력"(상보)

"달러 과도한 약세 진정될 것"
  • 등록 2007-11-01 오전 9:32:13

    수정 2007-11-01 오전 9:32:13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안병찬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1일 "달러화가 단기간에 약세를 보인 점에 대해 시장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며 "과도한 달러 약세가 차차 진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재정경제부와도 긴밀히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국장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예상대로 금리를 25bp 내렸고 이제까지 인하를 합치면 총 75bp를 내렸는데, 과거 데이터를 보면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대개 75~100bp 정도 인하해왔다"며 "발표문을 보면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과 성장의 하방 위험에 균형있게 무게를 둬서 향후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쪽에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당분간 안정을 보일 것"이라며 "우리 환율도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국장은 또 "연준의 금리결정도 있었고 내정후 상견례하는 차원에서 오늘 아침 재경부 신제윤 국제금융국장 내정자와 만났다"며 "연준의 금리결정 건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했고 수시로 만나서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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