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제품 파이프라인 탄탄한 벤처-굿모닝신한

  • 등록 2006-02-24 오전 9:52:39

    수정 2006-02-24 오전 9:52:39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4일 바이로메드(084990)에 대해 약 14조원 규모의 세계 시장를 타겟으로 5개의 탄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진 회사라고 소개하고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업체 중에 제품 파이프라인이 가장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바이로메드(084990)

약 14조원 세계 시장규모를 타겟하는 5개의 탄탄한 파이프라인 바이로메드는 국내생명공학 벤처뿐 아니라 대부분의 제약회사를 망라하여 가장 탄탄한 제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판단된다.

현재 4개 국가에서 2가지 제품이 임상단계에 3가지 제품이 전임상단계에 있으며 이 중 3개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급으로 판단된다. 이 제품들은 합계 약 14조원의 세계시장을 타겟한다.

2006년, VM202 미국 FDA의 임상진입 예상 2006년 VM202는 한국, 미국,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M202는 허혈성 심혈관질환을 타겟하는데, 허혈성 심혈관질환을 포함하여 순환기 질환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치료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허혈성 심혈관질환은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이 막혀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현상으로 심한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심장마비 등을 유발한다.

VM202는 간세포성장인자(Hepatocyte GrowthFactor)의 유전자를 심장근육에 주사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한다. 기존의 치료방법은 약물요법, 혈관확장술, 혈관이식술 등이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환자에게 침해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2006년 VM202 외에도 VM106의 국내 임상시험허가가 기대된다. VM106의 적응증은 만성육아종 질환이어서 비록 세계 시장규모는 약 360억원에 불과하지만 현재 치료제는 전무한 상태이다.

확고한 플랫폼 기술로 향후 파이프라인은 더욱 증폭될 듯 바이로메드가 보유한 기술은 확고한 플랫폼 기술로 향후 더욱 다양한 시장을 목표로 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동사의 기술적 주요 IP는 유전자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유전자를 변형시킴에 따라 향후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보강이 매우 용이하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임상과 임상의 파이프라인 이외에도 연간 1개 제품은 추가적으로 전임상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전자 치료제란?

세계 의약품 산업은 1960년대 화학물질개발에서 1980년대 생물학적 의약품과 소분자 화학물질로 발전하였다. 오늘날은 새로운 개념의 치료방법으로 세포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바이로베드는 유전자 치료분야에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국내 생명공학 벤처회사이다.

바이러스는 혼자 번식할 수 없고 숙주를 통해서 번식한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는 유전정보(DNA 또는 RNA)를 숙주 세포내로 전달하는데,이러한 메캐니즘을 응용한 것이 유전자 치료제의 기본 개념이다. 즉, 특정 바이러스가 지니고 있던 유전자를 Knock-Out시키고 새로운 유전정보를 주입시키면 그 바이러스는 새롭게 주입시킨 유전정보를 세포내로 전달하게 된다.이러한 전달체를 Viral Vector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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