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늘봄학교 사업자 선정…공공사업 본격 진출

서울 도성초 늘봄학교 사업 맡아
킨더박스AR 등 자사 콘텐츠 활용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경쟁력 확대”
  • 등록 2024-09-23 오전 9:15:14

    수정 2024-09-23 오전 9:15:1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는 늘봄학교 사업자에 선정되면서 공공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웅진컴퍼스)
늘봄학교는 정부가 정규수업 외에 제공하는 초등생 대상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방과후학교, 돌봄교실에 더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올해는 1학년, 오는 2026년부터는 모든 학년이 대상이다.

웅진컴퍼스는 올해 서울 도성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위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약 40개가 넘는 도성초의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사 양성 등 사업 역량 강화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향후 위탁 학교를 확대해 공공사업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높일 예정이다.

웅진컴퍼스는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교재를 비롯해 증강현실 기반 놀이 영어 플랫폼 ‘킨더박스AR’, 온라인 전자도서관 ‘리딩오션스플러스’ 등 늘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2000여 개의 실물 및 디지털 영어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늘봄학교 전문 교사를 자체 양성하는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공공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