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北 기습 도발에 새벽 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北, 동해상으로 SRBM 2발 발사
임종득 안보실 2차장 주재 회의 열고 대응 방안 등 논의
  • 등록 2023-07-25 오전 9:19:21

    수정 2023-07-25 오후 5:22:4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대통령실이 25일 북한의 기습적인 무력 도발과 관련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2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보도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새벽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열린 안보상황점검회의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분석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북한이 24일 오후 11시 55분, 그리고 이날 새벽 0시쯤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1발씩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

SRBM은 각각 4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세부 제원 및 추가 활동 여부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 분석 중이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미국 해군 로스엔젤레스(LA)급 핵추진잠수함인 ‘아나폴리스’(SSN-760)가 전날 제주해군기지로 입항한 데 따른 반발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북한은 앞서 미 해군 핵추진 탄도유도탄 잠수함(SSBN)인 ‘켄터키함’이 부산에 머물던 지난 19일에도 SRBM을 발사하는 등 연이어 무력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