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심텍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3분기에도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심텍(222800)은 전 거래일보다 5.93% 오른 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홀딩스(036710)는 21.23% 급등한 4825원에 거래 중이다.
심텍은 지난 달 29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7.5% 증가한 1147억1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4774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5.0% 증가한 847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역시 호실적이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204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 전망”이라며 “PC와 서버 영역에서 DDR5 전환이 진행, 모바일도 신모델 출시로 멀티칩패키지(MCP) 매출 증가 등 전반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며 3분기 매출은 분기 최고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