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라디오방송 활성화 지원단 출범

개국 지원 등 관계 기관 협업체계 구축
  • 등록 2021-08-29 오후 12:00:00

    수정 2021-08-29 오후 12:0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공동체라디오방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0일 ‘공동체라디오방송 활성화 지원단’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동체라디오방송은 시·군·구 등 소규모 지역에서 지역주민 참여로 만드는 소출력FM라디오 방송을 뜻한다. 과기부와 방통위는 지난 달 21일 공동체라디오방송 도입 17년 만에 20개 지역에 신규허가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이들 방송사의 조기 개국과 안정적인 방송운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준비해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공동체라디오방송 활성화 지원단을 출범시킨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 부처는 신규 허가 사업자의 개국뿐만 아니라 공동체라디오방송의 활성화를 위해 관계 부처와 민간단체를 포함한 ‘공동체라디오방송 활성화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과기부, 방통위 등 관계 부처뿐만 아니라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 민간단체를 포함해 구성됐다. 단장은 과기부 전파정책국장과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이 맡기로 했다.

지원단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허가 대상 사업자의 개국을 집중 지원하고, 안정적인 운영과 중장기적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각 기관 실무자로 실무지원단을 별도로 구성해 송신소 구축·운용을 위한 기술 사항, 방송제작·편성관련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단 관계자들은 “공동체라디오가 청취자의 방송접근권 보장에 최적화된 매체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여 미디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밀착형 미디어로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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