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11일 “이번 훈련은 2016년 10월 제48차 한·미 안보협력회의(SCM) 합의 결과에 따라 증대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미·일 3국간 미사일 탐지 및 추적훈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표적을 발사·탐지하는 방식이 아닌,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북한 탄도미사일을 모사한 가상의 모의 표적을 각국 이지스구축함이 탐지 및 추적하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미·일 3국 미사일 경보훈련은 지난해 6월, 11월, 올해 1월, 3월, 10월 등 다섯 차례 실시했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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