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시행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구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은 이번 9기부터 지역전문가양성이라는 국정과정을 수행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됐다.
이 사업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발대식을 겸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무역실무, 지역전문 심화 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김학준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무역전문인력과 수출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무역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무역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GTEP 교육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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