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거래위축 지속"..MB효과 없네

  • 등록 2008-02-27 오후 12:00:17

    수정 2008-02-27 오후 12:00:17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이명박 정부가 부동산 거래 정상화를 위해 고가주택 양도세 감면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건수가 늘지 않고 있다.

새 정부는 상반기 중에 취득·등록세 인하 등 추가조치를 내놓을 계획이지만 대출규제가 지속되는 한 거래가 급증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거래건수는 3만6722건으로 전월(4만441건)은 물론 전년 동기(3만7529건)보다 줄었다.

서울지역도 4133건으로 전월(4788건)보다 감소했으며 강남3구도 564건(전월 580건) 거래에 그쳤다. 수도권 역시 전월 1만7167건에서 1만4983건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아파트 가격은 서울 개포주공 등 일부 재건축을 제외하고는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개포주공 45㎡는 작년 2월 7억원까지 떨어졌다가 1년만에 7억9000만원까지 올랐다.

한편 1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 3만7000여건이 건교부 홈페이지(www.moct.go.kr)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작년 11월에 계약해 1월에 신고한 4000여건과 12월에 계약해 1월에 신고한 1만6000여건, 1월에 계약한 1만7000여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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