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직원 1명 확진, 민원동 1층 폐쇄

민원여권과·토지정보과 업무 중단
2개 부서 직원 50여명 코로나 검사 중
  • 등록 2021-09-06 오전 9:25:13

    수정 2021-09-06 오전 9:25:13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6일 민원여권과 직원 A씨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시청 민원동 1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민원동 1층 민원여권과와 토지정보과 업무는 이날 하루 중단한다.

A씨는 지난 4일부터 기침 증세가 있었고 5일 낮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오후 11시40분께 확진 통보됐다.

시는 6일 오전부터 민원동 1층에서 근무한 민원여권과와 토지정보과 직원 50여명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동 1층 폐쇄로 통합민원 발급은 사우동과 풍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신 처리한다”며 “가족관계 민원은 인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고 토지정보과의 발급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7일부터 민원동 1층 업무를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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