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와치]북핵 리스크 완화에 국내 주식형 강보합

국내 주식형펀드 0.11% 상승
해외 주식형펀드 0.17% 하락
  • 등록 2017-08-19 오전 10:00:00

    수정 2017-08-19 오전 10:00:0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코스피지수가 반등하자 국내 주식형펀드도 강보합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0.09% 상승했으며 코스닥지수도 0.32% 올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펀드가 0.21%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배당주식 펀드는 마이너스 0.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 중소형주식 펀드는 각각 0.14%, 0.04%의 손실률을 기록했다. 혼합형 펀드 중에서 일반주식혼합형 펀드는 0.32% 올랐고, 일반채권혼합형 펀드는 0.08%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65%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펀드로는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 1796개 가운데 1086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994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IT하드웨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35%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는 2%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7% 하락했다. 브라질주식과 남미신흥국은 각각 0.91%, 1.29%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0.09%)를 제외한 에너지섹터(-2.37%), 기초소재섹터(-1.01%), 헬스케어섹터(-0.55%), 금융섹터(-0.28%), 멀티섹터(-0.16%) 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다우종합지수는 0.15% 하락했다. 한편 북한과 미국의 갈등완화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유로스탁스50 지수는 0.83% 상승했다. 인도 또한 북, 미의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며 인도 봄베이 증시(Bombay Sensitive30) 지수가 0.84% 상승했다. 개별로 보면 ‘슈로더라틴아메리카자A(주식)종류A’ 펀드가 1.6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IBK골드마이닝자 1[주식]종류A’, ‘미래에셋글로벌헬스케어자 1(주식)종류A’도 1% 이상 상승했다.

국내 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04%의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채권형 펀드, 우량채권형 펀드가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초단기채권형 펀드는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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