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신형OTS기술 르완다 수출

  • 등록 2013-07-18 오전 9:31:58

    수정 2013-07-18 오후 1:35:52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디지털위성방송 KT(030200)스카이파이프가 위성방송과 LTE네트워크망이 결합된 신형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서비스를 르완다에 수출한다.

스카이라이프는 18일 오전 목동 기술센터에서 르완다 방송공사 사장(Arthur Asiimwe)과 정부관계자(Steve Mutabazi)를 만나 위성방송 기술 선도 경험 및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아프리카 대륙에 전수하기로 결정했다.

OTS란 KT의 IPTV(실시간+ 주문형비디오)와 KT스카이라이프의 실시간 위성방송을 결합한 상품을 말한다. 스카이라이프는 르완다에는 인터넷 네트워크망 구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신형OTS 기술을 도입키로 했다. 실시간 방송은 위성을 이용하되, 주문형비디오 서비스는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이용하기로 한 것.

이는 KT가 지난 6월 아프리카 르완다 정부의 LTE구축사업에 2014년부터 25년간 1500억원을 투자키로 밝힌 만큼 이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르완다는 또 아프리카 뉴스채널인 아프리카CNN(가칭) 채널을 준비하고 있어 스카이라이프와 콘텐츠 제작 노하우도 함께 공유하도록 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인도네시아에 접시없는 위성방송(DCS) 수출에 이어 신형 OTS 결합상품을 르완다에 수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우간다나 케냐 등 아프리카 전체로 시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재철 스카이라이프 사장(오른쪽 2번째)이 르완다에 OTS를 수출하기로 결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이한 기술센터장, 르완다 방송공사 아서 사장(Arthur Asiimwe), 문재철 사장, 르완다 개발청 고문(Steve Mutab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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