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에 간병인 특약까지..어떤 보험?

  • 등록 2012-10-30 오전 10:00:00

    수정 2012-10-30 오전 10:00:00

[온라인편집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우리나라도 어느덧 ‘1인 가구 시대’가 열렸다. 많은 사람이 달라진 현실에 대한 미래의 경제적 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

경제대책 첫 번째는 노후에 쓸 생활비 마련과 아플 때 쓸 수 있는 의료비 마련이다. 노령생활자금으로 연금을 준비하고 아플 때 쓸 치료비는 의료실비보험으로 준비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실속보험상품 중에 하나로 꼽힌다.

현재 의료실비보험 가입자는 30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아프거나 다쳤을 때 환자 본인이 실제 부담한 병원비를 실손 보장하는 상품이며,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급여항목과 비급여항목의 치료비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가입자들은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따라서 의료사각지대인 MRI, CT, 특진료, 응급치료 등 각종 비급여 항목의 치료비용 걱정도 덜 수 있다.

그렇다면 의료실비보험을 저렴하게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우선 환급형보다는 소멸성으로 준비하고, 의무가입특약의 조건이 최대한 없는 곳이 좋다. 필요없는 특약은 최대한 줄이고 사망특약의 보장기간은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곳이 좋다. 이런 내용을 참고해 설계한다면 실속형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할 수 있다.

또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간병인 특약도 보험사마다 신특약으로 계속 출시되고 있다. 메리츠화재 M-basket1209, LIG LTC 간병보험, 동부화재 가족사랑 간병보험 등 다양한 보험이 출시됐다.

간병비 특약의 보장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급판정위원회로부터 ‘1등급 또는 2등급 또는 3등급’의 장기요양등급을 판정받아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대상으로 인정됐을 경우, 1000~5000만원으로 보장을 받거나 현금이 아닌 현물로 간병인을 쓸 수 있는 보장도 출시됐다.

이렇게 의료실비보험은 의료비 특약 외에 간병 특약, 암 진단, 수술비, 입원비 등 다양한 특약이 100여 개가 있기 때문에 전문상담원을 통한 이해와 가입이 꼭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현재 보험 전문가들은 보험가입 시 각 보험사의 비교설계와 가입자 본인에게 맞춤설계를 할 수 있는 인터넷 보험비교몰(www.bohumlife.com)을 추천하며 의료실비보험은 잦은 보상청구로 신속한 보상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가입에서 보상까지 1:1 상담이 가능한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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