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미국 장기채 성과 상회…‘SOL 미국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주목”

  • 등록 2024-03-22 오전 8:53:58

    수정 2024-03-22 오전 8:53:5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미국 장기채 성과를 상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운용에 따르면 연초 이후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 수익률은 마이너스(-)0.2%를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채 ETF들의 성과는 -7%에서-13%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전후로 연내 금리 인하 폭이 감소 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 등과 함께 금리 변동성으로 미국 장기채 ETF의 수익률도 엇갈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의 경우 매월 지급하는 배당금을 통해 손실을 일정 부분 보전할 수 있었음을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 크다는 설명이다. 실제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작년 말 상장 이후 현재까지 월평균 1% 이상(1월 1.01%, 2월 1.02%)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SOL 미국30국채커버드콜 ETF’는 국내 투자자에게 티커명 ‘TLTW’와 유사하게 운용되는 ETF로 미국 장기채권을 커버드콜 전략으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월배당 수취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이를 통해 기초자산이 하락할 경우 옵션 매도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완충되고, 기초자산 상승 시에는 수익률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는 특징이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현재까지 지급한 월배당금을 기준으로 월 분배율 1% 이상, 연 분배율 약 12%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월배당에 특화된 상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시가배당률을 자랑하는 월배당 ETF인 만큼 매월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하고자 하는 월배당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특히 세제 혜택이 있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연금 계좌와 가장 큰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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