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GKL은 전 거래일 대비 2.97% 내린 1만3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GKL은 전날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8.3% 증가한 1002억원, 영업이익은 21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 일본 수요가 추가 회복될 여지가 있으나 기타 국가 VIP 수요가 추가 성장할 것이란 확신이 낮은 상황에서, 결국 중국 수요 회복이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며 “그런데 중국 VIP 수요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GKL의 목표가를 종전 2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