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의인상’은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공동체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18년 제정된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 운동가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 십수년간 어르신을 위한 목욕봉사를 펼치며 효를 실천했던 가수 현숙, 홈리스들에게 숙식 등 기초생활을 제공하고 자립을 도운 우연식 목사,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부상자들을 살피던 중 빗길에 미끄러진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진주시 슈바이처’ 고 이영곤 원장이 있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사회적 기여도 및 기여한 역할의 가치와 중요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내년 1월초 공익사단법인 정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